이번 대회는 올해 LINC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및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우수성과를 대학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된‘2015 JJ Startup contest 수상자들 [사진제공=전주대]
이번 2학기에 진행한 각 창업강좌에서 추천된 8팀과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및 일반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팀을 포함한 총 16팀이 참가했으며, 교수, 재학생 및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16팀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9팀에게 팀별로 상장과 창업 장려금을 수여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해외창업캠프 참가 혜택이 주어졌다.
이들의 창업아이템은 옛날 전래동화인 별주부전을 각색해 게임에 맞도록 스토리를 재구성한 것으로 외국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이모티콘과 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은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평했다.
또한 이민기(산업디자인학과 4학년)의 ‘SuperFlea 캐릭터 콘텐츠’ 창업아이템은 최우수상, 이정우(소방안전공학과 2학년)의 ‘세워봐’와 서상희(물류무역학과 3학년)의 ‘My Flower’ 창업아이템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관한 정호연 창업교육센터장은“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창업가정신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