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해숙 의원과 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관계자, 도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방재정에 대한 개념과 이론의 학습을 통한 의원 역량과 국세와 지방세의 불합리한 구조 등 지방재정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예산정책연구회가 주최한 전문가 초청 강의 [사진제공=전북도의회]
이날 전문가 초청 강의는 최근 지방재정 위기에 따라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지방파산제도가 대두되는 등 예산운영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우 교수는 “예산운영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 확보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지방의원이 예산에 대한 학습과 연구 기회를 제공해 예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예산심의권 강화와 지방재정 위기에 대응해 나갈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숙 대표의원은 “선진사례와 외국의 예산제도를 연구하고 국세·지방세의 불합리한 구조에 대한 현황 파악과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지방재정의 위기에 현실성 있는 대응방안 마련으로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