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이 주관 ․ 주최한 이날 행사는 2015년도 문화학교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이한승 의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관에서 개최된 문화가족의 날 행사 현잗 [사진제공=무주군]
행사는 우크렐레와 색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문화학교 수료증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북미술관 1층 로비에서는 캘리크라피와 사진, 양말인형과 퀼트, 가죽공예, 아크릴 페인팅 등 문화학교 수료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황정수 군수는 “반딧불축제와 농·특산물대축제장에서도 군민화합과 관광객 감동을 위해 땀 흘려주셨던 여러분의 열정을 잊지 않고 있다”며 “문화학교에서 꽃 피운 열정이 앞으로도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을 위한 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무주문화원 이광오 부원장이 무주군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송통헌 무주문화원 이사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최현미 무주문화원 강사와 이종만 DOK이벤트 대표, 김종렬 무주문화원 회원이 무주문화원장이 주는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