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태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올시즌 일본골프투어(JGTO) 최종전에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김경태는 6일 일본 도쿄요미우리CC(파70)에서 끝난 ‘골프 닛폰시리즈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 우승상금 4000만엔)에서 4라운드합계 1오버파 281타로 30명가운데 17위에 자리잡았다.
김경태는 올시즌 5승을 올리며 이미 상금왕을 확정했다.
김경태는 그러나 세계랭킹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경태의 지난주 세계랭킹은 58위다. 연말 기준 세계랭킹 ‘톱50’에 들면 내년 메이저(급)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2주연속 우승을 노린 황중곤(혼마)은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시카와 료(일본)는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JGTO 시즌 2승, 통산 13승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