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박한별, 지진희에 “왜 잘해주고 걱정했어요” 원망

2015-12-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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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박한별, 지진희 원망

애인있어요 박한별 지진희[애인있어요 박한별 지진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애인있어요’ 박한별이 지진희를 원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27회에서는 28회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설리(박한별)은 최진언(지진희)에게 “나한테 왜 그랬어요. 왜 잘해주고 걱정했어요”라며 지진희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최진언은 전 부인 도해강(김현주)과 이혼하고 설리와 함께 유학을 떠났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선후배 그 이상의 관계로 진전하지 못했다.

더욱이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최진언이 도해강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강설리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최진언은 강설리가 다그치는 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한편 이날 도해강은 자신의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김현주)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니 언니니까 언니라고 불러"라고 말해 독고용기가 도해강과의 관계를 알게 될 지 여부에 눈길을 끌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이 남편 최진언(지진희)을 다시 사랑하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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