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겨울방학 맞이 '에듀 스마일'오픈

2015-12-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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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28일까지 3달간 '에듀 스마일'을 운영한다.

에듀 스마일은 지난 여름 큰 인기를 끈 '에듀 바캉스'에 이어 아이들이 쉽고 신나게 해양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야심차게 준비한 방학맞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를 위한, 부모를 위한, 가족을 위한 체험 ∙ 교육 프로그램인 '에듀 스마일'은 깊이 있게 해양생물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과 해양과학 외에도 마술,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에듀 스마일' 중 첫 스타트를 끊는 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한 '매직 벨루가'와 '마린 패밀리'다. '매직 벨루가'는 벨루가 이야기를 신기한 마술과 접목해 마술을 즐기는 사이 벨루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가족이 함께 실험에 참여하는 '마린 패밀리'는 검진표를 이용해 자신의 체질과 맞는 바다향과 미생물을 선택한 후 집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방향제, 로션, 비누 등 특별한 아쿠아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21일부터는 무선가이드시스템을 이용한 아쿠아 가이드와 떠나는 각종 투어프로그램을 비롯해 미래 해양전문가를 위한 '해양과학 교실', '연간회원 해양 창의교실'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먼저 21일에는 알고 보면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되는 각종 가족 대상 투어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아쿠아 가이드에게 해양생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아쿠아리움 투어'는 물론, 우리 가족만을 위한 특화된 'One 패밀리 투어'도 선보인다. 또한 부모를 대신해 가이드가 아이들과 함께 2시간 동안 아쿠아리움 관람 및 체험을 진행하는 '키즈돌봄투어'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25일부터는 해양과학 교실이 문을 연다. 표본 작업의 중요성과 해조류 생태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푸른바다 초록풀'과 전시팀의 일원이 되어 직접 수조 점검, 건강 체크 등 아쿠아리스트의 실제 하루 일과를 수행하는 '아쿠아리움 신입사원'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담았다.

28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 25m 메인수조(디오션)에서 간단한 장비만을 착용하고 자유롭게 바닷속 풍경을 체험하는 '스킨다이빙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연간회원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은 29일부터 만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쿠아 유치원>'은4주에 걸쳐 매주 다른 주제로 해양생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초등학생 연간회원이라면 어류 골격염색과 해부로 어류 생태와 신체구조에 대해 배우는 '해양생물 탐구교실'을 추천한다. 연간회원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2월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웃는 표정의 해양 생물 사진을 3종 이상 촬영하여 지하2층 해파리연구소에 제시하면 2016년 롯데월드 캘린더를 증정하는 '웃는 바다친구를 찾아라(소진시까지)', 아쿠아리움을 돌아다니는 사랑스런 신규 캐릭터 하트펭귄 ‘핑핑’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 뱃지도 받을 수 있는 '핑핑을 찾아라' 등 아쿠아리움 곳곳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알뜰하게 즐기는 팁! 아이엠스쿨 회원을 대상으로 12월 한달 간 아이엠스쿨 어플 내 '에듀 스마일' 이벤트 페이지를 매표시 제시하면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2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단 캡쳐화면은 적용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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