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사진=설앤컴퍼니]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새가왕 '여전사 캣츠걸'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라는 주장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블로거 블랙뮤젤은 '복면가왕 캣츠걸 정체? 차지연 숨길 수 없는 증거들과 결혼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의견이 담긴 글을 올렸다.
가장 먼저 차지연의 마이크 잡는 습관을 증거로 들었다. 캣츠걸은 마이크를 대부분 오른손으로 잡지만, 종종 왼손으로 넘겨잡는다. 특히 캣츠걸이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폈다가 접고 박자를 맞추는 동작이 가장 결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캣츠걸은 무대 위에서도 큰 키를 자랑해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차지연 역시 172㎝로 큰 키를 자랑하며, 큰 키를 헷갈리게 하기 위해 일부러 높은 굽을 신고 등장했다는 것.
이어 캣츠걸이 무대에서 손가락보다 마이크와 고개 등 몸으로 박자를 맞추는 모습 또한 차지연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캣츠걸은 2라운드를 통과한 도전자와 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