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2' 해산물 가든파티로 지상파 꺾고 시청률 1위

2015-12-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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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만재도 식구들이 마지막 끼니로 해산물 가든파티를 즐겼다.

지난 4일 밤 9시 4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제작진의 미션에 따라 해산물 뷔페를 차리는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윤계상의 모습이 공개됐다.

차승원은 홍합전과 뭇국, 노래미 생선가스, 잡채 등 뷔페에 올릴 음식을 바쁘게 차려냈고, 손호준과 윤계상은 앞다퉈 보조 역할을 도맡아하며 상차림을 도왔다. '바깥양반' 유해진은 뷔페용 테이블과 뷔페 식당의 간판, 테이블 데코레이션을 담당하는 '설비팀'으로 활약하며 깨알 웃음을 전하기도.

특히,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의 이름을 '아듀(adieu)'로 정해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끼니에 의미를 더했고, 차승원과 유해진은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며 주거니받거니 칭찬과 격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유해진의 테이블 데코레이션과 '미슐랭 3스타' 부여에 고마움을, 차승원은 그 동안 낚시를 하며 '만재도 삼대장'에 부담을 느껴온 유해진의 수고를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지붕 아래 네 가족이 옹기종기 목욕탕 의자에 앉아 평상을 식탁삼아 식사를 즐기는 정감 있는 모습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삼시세끼 어촌편2' 9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12.6%, 최고 14.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금요일 저녁 대표 예능으로 시청자에게 소박한 행복을 전해온 '삼시세끼-어촌편2'는 다음주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며 막을 내린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만재도 생활을 마친 출연자들의 소감과 웃음 가득한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금요일 밤 9시 45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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