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올 한 해 최고의 업무베스트 5'를 선정, 발표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2015년 군정베스트5 발표대회를 열고 이같이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교통과 교통행정팀의 '양평군 행복택시 운영',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지역만들기와 함께하는 노인여가 활동'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상은 건설과 도로시설팀의 '양평시장길 보행환경 개선사업', 환경관리과 환경정책팀 '에코폴리스 양수리 조성'이 수상자 명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장려상은 '힐링 소통 피드백을 통한 친절민원행정(주민지원과 주민지원팀)', '언제 어디서나 학습의 불을 밝히는 웰컴 평생학습 추진(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체험마을 박람회 즐기고, 나드리 도시락 먹고(관광진흥과 농촌관광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사랑이음센터 운영(보건소 한방건강팀)', '친환경 6차산업 행복한 우리양평(친환경농업과 농정기획팀)' 등이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200만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가 150만원과 100만원이 주어졌다. 장려상에게는 50만원이 수여됐다.
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0여일간 총 65개 과제를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4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 과제를 선정, 발표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군은 2012년부터 매년 공직 내부의 공모방식으로 '군정베스트5'를 선정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인 김태정 부군수는 "'군정베스트5'는 다른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는 창의적인 평가시스템"이라며 "직원들의 창의적 업무추진과 업무기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응모된 과제를 대외적 우수사례, 공모사업으로 연계하는 등 군정업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