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 전시회 및 상담회 개최

2015-12-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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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우수 시제품·과제 등 전시, 기업상담회도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학연인천지역협회,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4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년간 대학과 중소기업 산학연협력기술개발에 참여해 연구개발에 성공한 우수 시제품 및 과제 50개를 전시하고,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참여교수 등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인천시와 중소기업청가 공동으로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22년 동안 1,7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자금 125억원(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특허 및 실용신안 등 460건의 지식재산권 획득하고 1,200여 건의 시제품 및 상품화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특허, 세무회계, 금융, R&D 분야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상담회를 열며, 내년도 정부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장 관람 및 상담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 직접 방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시회를 주관하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860-7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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