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한국 프로야구선수 괌 전지훈련 지원

2015-12-03 17:49
  • 글자크기 설정

2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메이필드호텔에서 최수영 티웨이항공 영업서비스본부 이사(왼쪽)와 서재응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동계시즌에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의 항공권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은 3일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함께 프로야구 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선수협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식을 열고 MOU를 체결했다.

선수협은 서재응 회장을 비롯해 이사진들로 구성된 선수협의 선배 선수들이 후배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티웨이항공과의 업무 협약을 제안했다.

티웨이항공은 겨울철 선수들의 대표적 전지훈련 장소이자 지난 9월부터 새롭게 취항을 시작한 괌 노선의 항공권을 제공해 선수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선수뿐만 아니라 선수협 소속 선수단의 부인과 자녀 등 가족에 대해서도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까지 노선별 할인율을 적용해 항공권을 지원해 복지 혜택의 폭을 넓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지 훈련에 떠나는 선수들이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협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야구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