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마이클 뷰억 영국 BBC 저널리스트, 김정기 KEB하나은행 마케팅그룹 부행장, 스테파니아 팔머 The Banker 아시아 에디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김정기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지난 2일 세계적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지'가 영국 런던에서 주최한 ‘Bank of the Year Awards 2015’ 시상식에 참석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2015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Bank of the Year in Asia–Pacific 2015)’상과 '201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ank of the Year in Korea 2015)'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대한 선정 사유는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과의 성공적인 조기 통합에 따른 자산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신개념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와 캐나다에서 선보인 비대면 스마트 뱅킹 서비스인 ‘1Q Bank’ 등의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 ▲활발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재무적 성과 달성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외 우수한 전략 등이 꼽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인 대한민국 경제 위상과 변함없는 고객님들의 사랑 덕분에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 및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동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뱅크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