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2016학년도 정시 2519명 모집

2015-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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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입학처장[사진 제공=단국대학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단국대학교는 '가'·'나'·'다'군에서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단국대학교는 251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1452명이 정원인 천안캠퍼스는 '가'군 334명, '나'군 618명, '다'군 496명이며 정원외로 특성화고교졸업자·기회균형선발·농어촌학생·특성화고졸재직자의 수시 이월인원을 선발한다. 별도로 농어촌전형에서 의예 1명, 치의예 1명, 간호학과 2명을 선정한다.

특성화 학과인 해병대군사학과는 '가'군에서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70%와 실기 30% 및 P·F인 인성검사, 신원조회, 신체검사,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합격생 중 수능반영등급이 4등급 이내인 자는 4년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해병대장교임용 이후 7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수학 B형 선택 시 20% 가산점이 부여되고, 의예과(다군 41명)·치의예과(나군 70명)는 과학Ⅱ를 선택하면 5% 가산점이 적용된다.

1067명을 뽑는 죽전캠퍼스는 '가'군 246명, '나'군 470명, '다'군 324명이며 정원외로 특성화고교졸업자·기회균형선발·농어촌학생·특성화고졸재직자의 수시 이월인원과 특수교육대상자 27명을 선발한다.

이중 특수교육대상자·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응용통계학과·건축학과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국어·수학 B형 선택 시 가산점 20%가 부여된다. 체육교육과는 수학A·B 또는 사탐·과탐 중 가산점을 포함한 성적이 좋은 1개 영역을 반영한다. 모집단위별 모집군이 1개인 경영학부는 '가'군(40명), '다'군(45명)으로 분할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 영화, 연극(연출), 미술계열은 수능만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 모두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의예·치의예과는 탐구를 제외하고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죽전캠퍼스는 사·과탐 2과목 평균을 적용하며 천안캠퍼스는 인문·자연계열 경우 탐구영역 상위 1과목, 의학계열인 경우 과학탐구 2과목 평균을 사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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