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의광장, 공인중개사 응시생 65.7% 합격

2015-1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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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여성사회교육기관 중 최고, 여성사회교육의 중추적 역할 수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여성의광장 수강생들의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이 인천지역 여성사회교육기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여성의광장은 지난 11월 25일 있었던 2015년 제26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응시생 70명 중 46명이 합격해 65.7%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합격률이 1차 27.8%, 2차 25.63%인 가운데, 여성의광장 응시생은 1차 합격 21명, 2차 합격 18명, 1·2차 동시합격 7명으로 1차 합격률 54.9%, 2차 합격률 94.7%의 매우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2004년 6월 1일 개관한 인천 여성의광장은 여성전문 교육기관으로서 IT전문인력, 전문어학교육 등을 통해 여성인적자원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문화생활에 필요한 정보기술(IT), 문화, 예술, 어학, 직업전문교육 및 기타 여성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성사회교육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민 여성의광장 관장은 “꿈꾸는 자만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만이 인생을 이야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전하는 여성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자격증 취득과정을 확대해 100세 시대 일하는 여성의 삶을 준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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