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관내 낙농가 및 유제품 관련 종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매월 2회, 총 4차례의 치즈 관련 교육을 비롯한 낙농체험 및 목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임실치즈 아카데미 교육 장면 [사진제공=임실군]
이상천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장은 “치즈를 만드는 사람뿐만 아니라 우유를 짜거나 유통하는 사람도 어떻게 사용되고 제품화가 되는지 알아야 한다”.며, “임실지역의 고품질, 고품격의 치즈브랜드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담당자인 최희영 팀장은 “이번 치즈 아카데미교육 수료를 통해 내년에는 유제품가공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즈 아카데미 교육은 치즈의 기초 이론부터 목장형 유가공장 설치절차 및 운영, 식품위생 및 식품법규, 치즈제조론, 아펜젤러 치즈 등 약 10여종의 치즈 실습 등을 교육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rics.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