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직원들이 사보를 펼쳐보이고 있다.[효성]
1980년 창간된 사보 HYOSUNG은 매월 초 약 1만부를 발행, 국내외 100여 개 사업장에 배포되고 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채널일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정과 고객사, 협력사, 관공서에도 배포돼 효성을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담당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발행부수는 약 440여만부, 사보에 출연한 효성인은 3만7백여명이며 2010년부터 시작한 명사(名士) 인터뷰 참여자도 50여 명에 이른다. 김성근(야구감독), 엄홍길(산악인), 금난새(지휘자), 박경철(의사), 손연재(체조선수) 등 각 분야의 대가들이 효성 사보와의 인터뷰를 실시, 효성 임직원에게 필요한 조언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사보 HYOSUNG은 임직원 의견을 수렴하여, 판형 및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가독성을 강화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 글로벌 경쟁력,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경영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 구축에 기여했다.
한편, 효성은 이날 시상식에서 효성 페이스북과 연계해 진행한 ‘사랑을 터치 참치 전달 및 소방장갑 지원 활동’에 대해 CSR(사회공헌활동부문) 최우수 CSR 프로그램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도 수상했다. SNS와 사회공헌활동을 접목시켜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나눔활동을 시작,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