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회장은 조합과의 소통과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취임 첫 해인 작년 10월 경영위기를 극복한 12개 우량 조합을 선정, 1차 현장 방문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현장 방문 대상 조합으로 자산 600억 미만의 지역 조합 가운데서 조합원 중심의 알찬경영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강소(强小)형 조합으로 부산지역에는 부산원광신협이 선정됐다.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앞줄 가운데)이 부산원광신협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본부 ]
또한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자원봉사, 환경정화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시행함으로써 차별화 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조합이다.
문철상 중앙회장은 “각종 규제와 저금리기조 속에서도 수익성, 성장성에 건전성까지 갖춘 이들 조합의 한결같은 특징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신협의 원칙을 지키고 역할에 충실하며, 내실경영에 혼신의 힘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가 가장 큰 비결”이었다고 말하고 조합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산원광신협 박시윤 이사장은 “조합의 손실, 주택대출시장 축소 등 위기상황에서도 전직원이 똘똘 뭉쳐 극복해온 의지와 단합된 힘이 내실경영의 비결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내실경영, 재무구조 건실화는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신협 브랜드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오늘 중앙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직원의 업무상 애로점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해 중앙회와 조합이 소통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