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일 대회의실에서 공직 새내기(8~9급)를 대상으로 선배공무원과 대화의 장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공직에 새롭게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선배 공무원인 이춘표 부시장이 직접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 하는 자리다.
자율 참여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260여명의 8~9급 공무원 중 160여명이 참석했는데 이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부시장이 직접 진행하는 행사에 대한 호기심과 경계심은 대화 시작 전 목관5중주의 ‘넬라 판타지아’로 금새 편안한 분위기로 반전됐다.
이날 이 부시장은 자신의 신규 공직자 시절 이야기부터 풀어나가되, 그 동안 공직 생활 중 어렵고 보람된 점,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이야기까지 구수하게 풀어내는 경험담에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느끼며 자신들의 공직관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 부시장은 “이러한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을 핵심 인재로 양성, “사람 중심, 행복 도시 광명”을 만드는데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면서 “조직 내 상·․하관계가 아닌 소통마인드를 더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