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선배 공무원과 대화의 장 마련

2015-12-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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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일 대회의실에서 공직 새내기(8~9급)를 대상으로 선배공무원과 대화의 장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공직에 새롭게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선배 공무원인 이춘표 부시장이 직접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 하는 자리다.
부 단체장이 격의 없는 분위기속에서 직접 공직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과 함께 공직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무원의 기초 역량강화는 물론 수평적 리더쉽이 보여지는 편안하면서 알찬 대화의 장이었다는 후문이다.

자율 참여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260여명의 8~9급 공무원 중 160여명이 참석했는데 이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부시장이 직접 진행하는 행사에 대한 호기심과 경계심은 대화 시작 전 목관5중주의 ‘넬라 판타지아’로 금새 편안한 분위기로 반전됐다.

이날 이 부시장은 자신의 신규 공직자 시절 이야기부터 풀어나가되, 그 동안 공직 생활 중 어렵고 보람된 점,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이야기까지 구수하게 풀어내는 경험담에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느끼며 자신들의 공직관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 부시장은 “이러한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을 핵심 인재로 양성, “사람 중심, 행복 도시 광명”을 만드는데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면서 “조직 내 상·․하관계가 아닌 소통마인드를 더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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