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이 한창인 길이 375m의 장가계 유리잔도.[사진=바이두]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유명 여행지인 장가계(張家界)의 대협곡 유리 잔도(棧道) 시설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3일 교량이 접합된다고 중국청년보가 2일 전했다.
유리잔도는 내년 5월1일 노동절연휴 이전에 대외에 개방된다. 장가계내 대협곡 풍경구에 있는 두 산의 협곡을 잇게 되며 중톄다차오칸처(中鐵大橋勘測)그룹이 시공하고 있다.
중국에는 이 외에도 4곳의 유리잔도가 있다. 한 곳은 올해 공개된 길이 60m짜리 장가계 톈먼산(天門山) 유리잔도다. 이 밖에 허베이(河北)성 바이스산(白石山), 베이징 톈윈산(天雲山), 후베이(湖北)성 뤄톈톈탕자이(羅田天堂寨)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