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세종교육연구원(원장 이현복, 이하 교육연구원)이 세종시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학부모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작게는 한 가정의 부모로 자녀 교육 역량을 키우고, 크게는 지역의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다.
참여 학부모들에게는 이달 18일까지 한 기수 당 하루 2시간 모두 4회, 총 8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아카데미는 ▲인성 ▲관계 ▲습관의 큰 주제 아래,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엄마의 소통 방안 △자녀와 함께 실행하는 습관형성 프로젝트 등의 과정으로 꾸려진다.
최교진 교육감도 매 기수별 특강을 준비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 목표 아래 교수·학습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학교현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는다.
임전수 연구연수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그리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뒀다. 티라이트 등 오감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학부모들은 힐링의 시간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세종시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세종교육연구원 다목적 강당에서 ‘2015 학부모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