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3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LH 임대주택 입주민 취업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취업 상담서비스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0월 27일 LH 서울지역본부(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와 고용노동부(의정부고용노동지청)간 체결한 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LH 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선 고용노동부와 함께 양주‧동두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경기북부 전역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취업상담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의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복지·생활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