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가 구급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소방본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민 98%가 119구급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국민안전처에서 구급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며, 119현장출동, 응급처치, 연령대, 성별 등을 포함한 22개 항목에 대한 각 시·도 교차조사로 이뤄졌다.
성별로는 설문에 응한 59명의 남성 중 57명이 그리고 여성의 경우에는 41명 중 41명 모두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번 설문조사는 인천에서 119구급차를 이용한 환자 및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구급대원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양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