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는 국내 최초로 매년 새 차로 바꿔 타는 프리미엄 장기렌터카 ‘오토 체인지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토 체인지 프로그램은 독일 3사(벤츠·BMW·아우디)의 인기 수입자동차 33종 중 3종의 차량을 선택해 계약기간 3년 동안 1년에 1번씩 새 차로 바꿔 타는 프리미엄 장기렌터카이다.
롯데렌터카 오토 체인지 프로그램은 3년(36개월) 전용 상품으로 1년차와 2년차 차량은 반납이 원칙이며 3년차 차량은 인수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원하는 차종, 색상, 옵션을 기존 차량 운행 종료 2개월 전까지 직접 선택하면 12개월 운행 종료 후 새 차로 다음 차수의 차량을 인수받는다. 매달 대여료만 납부하면 취·등록세 및 자동차세 등 차량관련 세금 및 자동차 보험 가입 등을 신경 쓸 필요 없이 편리하다. 리스나 할부상품 대비 합리적인 대여료도 장점이다. 선택한 차량에 따라 매년 월 대여료는 변경된다.
롯데렌터카는 오토 체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 서비스 및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버블세차, 하이퍼코팅 서비스 외에도 계약 차수에 따라 부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추가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자동차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새 차로 바꿔 타는 신개념 장기렌터카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할부 또는 리스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간편하게 다양한 수입차종을 경험해보고 싶은 고객이라면 이번 오토 체인지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자동차 생활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