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현지 여행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의 발전상과 미래 모습을 제시함은 물론 송도가 쇼핑, 숙박, 식도락, 골프 및 수상레저 그리고 야경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지녔음을 각인시켜 일본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팸투어단 방문을 통해 그동안 엔저 현상과 한일 외교관계 경색 등의 이유로 상당기간 침체되어 왔던 인천의 일본인 관광시장 회복에 다시금 시동을 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팸투어단은 G타워 홍보관을 방문하여 송도신도시를 한 눈에 조망하고 전체적인 인천 개발상을 접한 후, 평소 일본인에게 호평인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을 둘러보고 NC큐브 견학과 수상택시 체험 등의 일정을 통해 송도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인천지역 중 특히 송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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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를 팸투어중인 일본여행사 관계자들[1]
특히 문화관광해설과 함께 송도투어를 마친 팸투어단들은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요소를 고루 갖춘 송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야경은 일본인에게 홍보하기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테마가 있는 인천의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변화하는 일본인의 관광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침체되어 있는 일본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