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직접 프로듀서로 나선 MC 유희열에 맞서, 상대팀의 프로듀서로 윤종신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윤종신에 의해 가요계에 데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윤종신의 음악노예 1기라는 별명에 대해 “제대 하자마자 윤종신에게 납치됐다. 녹음실에 감금당한 채 작업만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윤종신은 “나한테 취업 한 거다”, “옷 한 벌 사 입을 수 있을까 했는데 양복입고 JTBC에 출근하는 날이 올 줄 몰랐다”고 정면으로 받아치며 유희열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에 유재석 또한 “좋은 차, 좋은 양복 다 누구덕분이냐”며 유희열을 더욱 약 올리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과 윤종신의 대결 뿐만 아니라 R&B의 여신인 박정현과 거미가 역주행송 무대를 꾸미는 쇼맨으로 나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1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