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그룹이 1일 오전 9시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 첫 인사다. 이에 따라 삼성의 변화 폭과 방향성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그룹 안팎에선 사장 승진 및 교체는 최소화하면서 임원 교체는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자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 및 방산·화학 부문 계열사 분리 매각 등을 감안할 때 사장 승진 폭은 예년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다. 이밖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가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삼성·LG, 세탁기 이어 냉장고도 美 소비자 평가 1위 석권글로벌 점유율 흔들리는 삼성··· '초슬림폰' 갤S25 엣지 돌파구 될까 한편 삼성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하는대로 오는 4일께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사장단 인사 #삼성 #이재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