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70인치 화면을 영사할 수 있는 레노버 태블릿 '요가 탭 3 프로'(YOGA TAB 3 Pro)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레노버가 최대 70인치 화면을 영사할 수 있는 태블릿인 요가 탭 3 프로(YOGA TAB 3 Pro)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워진 요가 탭 3 프로는 지난 버전에서 선보였던 프로젝터를 더욱 강화해 최대 70인치 화면을 영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10형 QHD (2560x1600)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면 4개의 JBL 스피커로 이루어진 사운드바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시각 및 음향 효과를 구현한다.
요가 탭 3 프로는 102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태블릿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고려한 생활방수와 보통의 펜이나 연필을 필기용 툴로 사용할 수 있는 애니펜 기술을 적용했다.
요가 탭 3 프로 와이파이 버전은 이베이와 지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요가 탭 3 프로의 LTE 버전은 12월 중순 경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요가 탭 3 프로는 강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더불어 높은 활용성과 편의성으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노버는 지난 9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상하지만 좋은(GoodWeir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으로 레노버의 요가 제품군이 어떻게 예상치 못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게 됐는지를 알리고 제품 기능을 공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상하지만 좋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2일부터 다음달 23일 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레노버는 요가 탭 3 프로처럼 두 가지를 합쳐 탄생한 ‘이상하지만 좋은’ 컨셉의 이미지, 동영상, 문구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레노버가 제시하는 ‘이상하지만 좋은’ 컨셉에 가장 적합한 이미지를 투표로 선정해 1등에게는 요가 탭 3 프로를, 참가자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9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