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수혜 학생 확대, 학교․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및 학업중단 다수발생 고등학교 운영 등 학교별 특성을 살려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화여중은 “나눔 실천”, 인천상정중은 “Smile Sangjeong 봉사단”, 인천새말초는 “배우 Go 나누 Go”, 인천승학초는 “꿈지기 상담교실”, 인천여공고는 “쓰담쓰담반” 활동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복지의 다양한 실천방안을 보여주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들이 참가하여 활동하는 학생동아리 함박중의 퓨전국악팀과 인천남부초의 밸리댄스 공연팀의 공연도 함께 펼쳐 그 의미를 더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즐거움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하였습니다. 이에 올 11월 초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사업학교는 92%에서 97.5%라는 만족된 결과로 좋은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