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경상북도약사회에 도내 약국(1031개소)에서 약 봉투 제작 시 ‘할매·할배의 날’ 홍보 이미지(로고)를 인쇄·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약국이 ‘할매·할배의 날’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약사회는 지난 5월 ‘약사회 연석회의’에서 도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는 ‘할매·할배의 날’운영에 적극 공감을 표명하고, 이 제도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약봉투를 이용한 홍보를 결정·추진했다.
한형국 경북약사회 회장은 “약 봉투 홍보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희박해져가는 우리 고유의 효 문화를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할매·할배의 날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경북약사회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 할매·할배의 날이 지속 가능한 정신문화운동으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