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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진짜 사나이’ 이이경, 과거 영화 ‘백야’ 19금 동성애 베드씬 영상… ‘충격’, 진짜 사나이 이이경 주민번호 노출 논란, 진짜 사나이 이이경 주민번호 노출 일본 군가 비난 폭주
이이경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영화 '백야'에서 수위 높은 동성애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마음을 먹고 한 연기지만, 주위 시선이 많이 신경 쓰이긴 했다. 친구나 가족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 촬영을 마치고 났더니 아버지도 그렇게 네 마음대로 살 거면 집 나가서 살라고 하셨다. 결국 집을 나왔고 '영화는 다 찍었는데 다음에 아무것도 못 하면 어떻게 하지? 부모님은 어떻게 하지? 친구에게 말해도 똑같겠지?' 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자괴감에 빠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 29일 MBC '일밤 진짜사나이'에서 디스크 진단을 받고 해병대 중도 퇴소를 결정했고, 자필 경위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가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되었다.

진짜사나이 이이경[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