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시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아리하 마을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공습했다.
이 공습으로 시장터에 있던 민간인 등 최소 2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40명에 이른다고 전했으며, 인명 피해가 더 늘 수 있다고 밝혔다.
공습을 받은 아리하 마을은 알카에다 연계단체인 누스라 전선 등 시리아 반정부군이 장악한 지역이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