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쉼영농조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쉼드림 회원농가와 우수고객, 여행단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고창의 농산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그동안 지역 내 혼재한 마을공동체, 생산자단체, 체험마을 등 다양한 주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6차산업체 육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쉼드림’은 고창의 23농가가 참여하는 6차 산업 경영체로 올해 전북도 공모사업인 ‘도농연계 6차산업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교육과 회의를 통해 연합체 결속 및 역량을 강화해왔다.
한편,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인 팜파티는 도시민이 직접 농촌을 방문해 농산물을 접하고 농촌의 문화를 즐기며 농촌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새로운 형태의 농촌마케팅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