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의 큰아들 유열(29)씨 결혼 피로연이 이날 낮 12시30분부터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렸다.
유열씨는 지난 3월 하와이에서 미국 컬럼비아대 MBA동문인 일본여성과 결혼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피로연에 신동빈 회장 내외, 모친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가족·친지·지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7일 일본으로 건너가 결혼 피로연에 참석했다. 일본 체류 기간에 호텔롯데 상장 등과 관련해 일본 주주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