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티몬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 가능한 온•오프라인 겸용 간편결제 서비스로 20만 가맹점 확보에 이어 지역, 패션뷰티, 쇼핑, 여행레저 등 전 카테고리를 제공하는 티켓몬스터를 온라인 가맹점으로 추가 확보했다.
할인 쿠폰은 상품 주문 시 결제 수단으로 페이코를 선택하면 회원가입과 로그인한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 정보와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한 후 첫 결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이용자라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페이코 간편 결제 수단으로 BC, 우리, 신한, 현대, 롯데, 삼성, 하나, KB국민, NH농협 등 모든 신용‧체크카드(씨티카드 제외)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라인, 밴드 등 메신저와 SNS 이벤트 공유기능을 통해 친구, 가족들에게 알뜰한 쇼핑혜택을 함께 나눌 수도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티몬과의 제휴로 국내 대다수의 소셜커머스와 쇼핑몰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티켓몬스터 1700만 이용자들도 할인 혜택은 물론 손쉬운 간편 결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대형 쇼핑몰, 소셜커머스, 문화‧공연‧레저‧스포츠, 도서 등 문화•생활 밀착형 대형 가맹점 중심으로 확대해 가입자를 적극적으로 확보 중이다.
연말까지 프랜차이즈 중심의 카페, 제과제빵, 주점 등 외식업체를 비롯해 화장품, 의류, 문구 등 쇼핑업체를 포함, 약 1만개의 점포에 페이코 자체 결제 단말기 ‘동글’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