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2015-11-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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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시민들에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감염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 등에 의해 전염되거나, 오염된 지하수로 처리한 식재료 등을 날걸로 섭취할 경우 주로 발생된다.

또 기온이 낮아지면서 시민들이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고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짐에 따라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은 낮은 온도에서도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해 있으며, 사람 간 감염이 쉽고 소량으로도 발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감염 주요 증상으로는 24~48시간의 잠복기 이후 구토와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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