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화물 자동차의 도로변 주택가 이면도로 밤샘주차로 시민 불편이 야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모동 70-101번지 일원 2만9첝421㎡에 총공사비 5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원은 국비 70%(35억원) 시비 30%(15억원)이다.

▲정읍 하모동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조감도 [사진제공=남원시]
지난 8월 공사에 착공,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78대(대형 120, 소형 68)의 주차가 가능해져 야간 불법주차 문제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휴게실과 수면실, 체력 단련실, 샤워실 그리고 탈의실과 회의실 등도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화물 자동차 공영 차고지가 완공되면 화물 차량의 주택가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2014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올해 4월에는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 및 고시, 공공디자인 심의와 재정투자 심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