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유한양행, 독립운동가 후손 사회공헌 앞장

2015-11-26 14:21
  • 글자크기 설정

유한양행 유천사 회원들이 영등포사회복지관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유한양행 제공]


조현미 기자 = 유한양행은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사업가인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잃었던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26년 설립한 제약기업이다.

유한양행은 사회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발전해 왔고, 유한재단·유한학원·보건장학회 등을 통해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한양행은 매년 긴급 의약품 지원이 필요한 나라에 항생제와 진통소염제, 영양제 등 기초의약품을 지원한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 동아리인 한마음사랑회·버드나무봉사단·유천사 등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시락 배달, 방과후 교실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사단법인 징검다리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이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유한재단의 경우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이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 독거노인·불우가정을 지원하며 외국인근로자 의료봉사, 장애인 재활봉사 등에도 나서고 있다.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사업도 돋보인다. 유한재단은 올해 8월부터 독립운동가 후손 200가구를 선정해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