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조달청은 SK네트웍스를 차량용과 소규모 저장용 유류 공급자로 선정했다.
유류 공급 서비스는 조달청에 등록된 수요기관이면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기관은 신한카드사나 NH농협으로부터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조달청에 등록된 수요기관이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먼저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고서 SK네트웍스에 협약된 주유소에서 카드로 유류를 살 수 있다.
백명기 구매사업국장은 "공공부문 유류 공동구매는 국가 재정 절감과 석유가격 안정화를 통한 물가안정을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