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코레일과 군산시는 겨울철 관광비수기 기간 중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금빛열차 이용 여성만을 위한 “미즈레일”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시는 관광상품 출시에 앞서 주부 레일러 체험단을 초청하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군산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팸투어단은 근대복장을 입고 투어에 나서 군산만이 가진 차별화된 이미지를 직접 체험하였다.
코레일과 함께 기획하여 선보이는 ‘미즈레일’ 상품은 만 30세부터 64세까지의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상품이며,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중(월~금)에만 이용가능하다.
미즈레일 관광상품으로 군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군산근대복장 서비스를 체험하는 등 군산 여행의 재미를 더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광수요가 감소하는 겨울철에 여성만을 위한 철도관광상품 운영으로 철도여행활성화와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미즈레일’ 상품과 같이 철도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코레일과 협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해금빛열차(서해골드벨트 관광열차)가 코레일과 지자체의 소통 협업을 통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미즈레일”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