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체리쉬가 국내 고급 풀빌라 리조트인 '지가리조트'와의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B2B 부문으로 공간 연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한다.
체리쉬는 올 10월에 오픈한 경북 문경 지가리조트의 객실을 체리쉬 가구와 소품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리조트 고객들에게 체리쉬만의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리쉬는 지가리조트와의 업무협약을 교두보 삼아 향후 고급 리조트, 호텔 등의 숙박공간 및 카페, 레스토랑, 고급 스파 등으로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체리쉬만의 맞춤형 공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간 제휴를 통해 체리쉬의 맞춤형 공간 디자인 서비스 '체리쉬 홈데코'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나갈 예정이다. 체리쉬 홈데코는 지난 10년간 체리쉬가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축적된 서비스로, 전담 디자이너가 공간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현장가구배치의 일거수일투족까지 밀착해서 진행한다.
체리쉬 리빙사업팀 이윤우 팀장은 "지가리조트는 지난 6월 최적의 토탈 리빙 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KCC에 이은 두 번째 업무 제휴사"라며 "체리쉬 가구와 소품들을 배치해 고객이 늘 꿈꿔온 드라마틱한 공간을 만들어냄으로써 그 곳에 머무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설렘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기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