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사]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돌출 행동으로 경호부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김정은이 지방 시찰이나 군부대 방문시 불시에 행사 일정을 바꾸는 사례가 많아 경호 부대가 애를 먹고 있다는 말이 관계된 주민들 속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고 RFA는 전했다. RFA는 또 김 제1위원장이 전용차를 직접 운전하고 나갔다가 교통체증으로 도로가 막히자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따라 인민보안부가 올해 초에 '교통포고문'을 내리고 불법 차량을 단속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北태권도연맹 총재, 오스트리아서 북한에 불법 외화 보내"북한군 포로 "우크라 전장서 드론 전파교란용 '재밍건' 사용" #경호부대 #김정은 #돌출행동 #북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