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정웅인 악행 알고 '주먹 날림'

2015-11-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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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정웅인에게 주먹을 날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윤태수(정준호)가 백기범(정웅인)의 악행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기범이 손세운(김원해)을 살해하고 윤태수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한 것이다.

이날 윤태수는 어머니 이춘분(오미연)으로부터 백기범과 손세운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춘분이 목격한 날 백기범이 평창에 갔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윤태수는 부하들과 함께 백기범이 손세운을 감금했던 창고로 향했다.

이후 윤태수는 백기범을 만나 과거를 회상하며 "우리 가족이나 다름없잖아. 장난도 도가 있는 거야. 나한테 그러는 건 괜찮아. 가족이 걸리면 얘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라며 주먹을 날렸다.

또한, 윤태수는 "회장님한테 말씀 잘 드려. 내가 회장님 아버지처럼 여기는 거 알지. 예쁨은 못 받아도 오해는 안 받고 싶으니까"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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