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래핀 기술의 조기 상용화 및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기업의 요구와 의견을 듣기 위한 '그래핀 수요기업 협의체 발족식'을 26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그래핀 연구에 10여년 이상 투자해 왔다. 그래핀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세계 1위~2위)과 충분한 수요기반(휴대폰‧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을 확보하고 있어 우리 주도의 신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족식에는 그래핀 기술 발전 및 시장상황과 그래핀 소재‧부품 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기업발표도 이뤄진다. 그래핀 소재‧부품 개발 기업과 이를 최종제품에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및 연구자는 나노기술연구협의회(02-2057-8506)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