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소통 수상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 5년 연속 수상의 경이로운 위업을 달성했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기관 인터넷소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 소셜프로모션 및 소통마케팅 효과 등을 평가해 고객과 원활한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 등 8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소통지수(ICSI)를 기반으로 5천여 명의 고객패널을 통한 고객평가와 전문가집단의 운영성 진단 등을 종합해 시상한다.
시상식 주관 측은 부산시는 매체 간 협업을 통한 ‘대따 큰 편지’, ‘민수를 부탁해’, ‘시간을 달리는 부산’등 성공적인 감성소통 프로젝트와 메르스 사태라는 위기 상황에서 SNS를 통한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부산시와 시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민들의 신뢰를 높였으며, 정책홍보에 있어 일방형 홍보가 아닌 공감을 끌어내는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등 명실상부한 공공기관 SNS의 선도적 지위를 굳건히 다졌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블로그(blog.busan.go.kr), 트위터(twitter.com/BusanCityGovt), 페이스북(facebook.com/BusanCity), 카카오스토리(https://story.kakao.com/ch/toktokbusan), 영어판 페이스북(facebook.com/DynamicBusan), 유튜브(youtube.com/dynamicbusan), 웨이보(weibo.com/dynamicbusan), 야후재팬블로그(blogs.yahoo.co.jp/dynamicbusan_jp), 유쿠(i.youku.com/DynamicBusan),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포스트 등 총 12종을 운영하고 있다.
김범진 부산시 시민소통관은 “이번 5년 연속 수상은 부산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이는 부산시가 운영하는 SNS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정의 소통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SNS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체별 특성을 살리고, 언제든지 시민들과 공감하고 공유하는 ‘소통 부산’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