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영남 LNG 복합화력발전 사업 금융약정 체결

2015-1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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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이종식 남부발전 대표이사 직무대행(왼쪽), 박세현 KOSPO 영남파워 대표이사(가운데)가 서울 중구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영남 LNG 복합화력발전 사업관련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동환 신한은행 부행장은 한국남부발전㈜과 영남 LNG 복합화력발전 사업 관련 금융약정을 25일 체결했다.

이 사업에는 신한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2501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을 제공하고, '신한BNPP 영남LNG복합화력발전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펀드'가 재무출자자로서 400억원의 지분투자와 800억원의 후순위 대출을 제공한다.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영남 LNG복합화력발전 사업은 울산에 있는 남부발전의 기존 중유발전소를 폐지하고 그 부지에 발전용량 476MW 규모의 고효율 친환경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총 사업비 4천1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에도 사업주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금융주선을 완결했다"며 "이 프로젝트가 재원조달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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