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강원도 장애인체육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는 강원지역 장애인 체육증진과 강원도 장애인 동계스포츠 지원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강원도장애인 체육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 5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나눔 N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하이원스키장 시즌권 판매금액에서 장당 4000원씩을 적립해 대한장애인스키협회와 강원도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억6000여만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하이원장애인스키학교 운영 및 강원도 장애인 체육활성화와 도 장애인 동계스포츠 선수단 지원에 투입됐다.

특히 강원랜드는 강원도에서 열리는 '2018 평창 장애인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원도 장애인 선수들을 지원, 국가대표 선발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 역대 최고경쟁률 '53대 1' 기록
• 강원랜드, 내달 8일까지 '강원미술대전 초대작가전' 개최

강원랜드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하이원스포츠단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스키팀을 운영할 정도로 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강원도 장애인 동계스포츠 선수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