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일주일 만에 광주 行

2015-11-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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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오른쪽)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5일 야당의 '텃밭'인 광주를 방문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에 참석한다.

문 대표가 광주를 찾는 건 지난 18일 조선대 특별강연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번 호남행은 당 내홍 돌파를 위해 이른바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라는 승부수를 던진 이후 술렁이는 호남 민심을 달래는 동시에, 전통적 지지층을 끌어안으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문 대표는 애초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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