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24일 지사 집무실에서 국정원 관계자의 ‘파리 테러사건 관련 국내 위협 평가 및 대책’이란 제목의 현황 설명을 청취하고, 테러 예방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남 지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최근 파리테러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연이은 테러가 계속되면서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위협이 상존해 있어 테러위협에 둔감하지만 언제든 우리도 테러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인식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러는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사실상 막기 어렵다.”며 “각 공공기관의 완벽한 대비태세는 물론이고, 국민 개개인이 테러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이날 국정원 관계자들과 경기도내 테러 위험요소에 현장점검 등 테러예방활동에 주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남 지사는 25일 KTX광명역사에서 대테러 예방을 위한 관련 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테러에 대비한 광명역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어 “테러는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사실상 막기 어렵다.”며 “각 공공기관의 완벽한 대비태세는 물론이고, 국민 개개인이 테러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이날 국정원 관계자들과 경기도내 테러 위험요소에 현장점검 등 테러예방활동에 주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