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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1/24/20151124143213335228.jpg)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6학년도 충남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도내 특성화고등학교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생 입학전형은 충남도내 농업·수산계/공업계/상업계/가사·실업 계열 33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82학급 530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신입생 전체에게는 수업료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차기학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기계ㆍ화공계열 5개교가 지정되는 등 양질의 취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 되고 있다.
이밖에도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후진학 제도를 활용하는 대학이 75개교, NCS교육과정 운영, 일학습 병행제, 공기업ㆍ금융기관ㆍ대기업ㆍ공무원 분야의 고졸 취업 기회 확대 등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를 위한 정책이 계속 추진되고 있어 입학경쟁률은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입학전형에 응시하고자하는 학생은 충청남도에 소재한 1개 특성화고등학교를 선택해 해당고등학교장에게 지원 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내달 4일까지 각 학교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허윤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등학교 고졸취업 정책은 학벌중심사회를 능력중심사회로 변화시킨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및 글로벌 리더십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가 입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