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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1/24/20151124100008228531.jpg)
[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중국 텐센트와 제휴해 '해외결제 서비스(Tencent Cross-Boarder Payment)'에 대한 국내 자금정산 업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리 위챗페이 자금정산 서비스'를 우선 출시해 텐센트 모바일 메신저 이용자의 국내 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 위챗페이 자금정산 서비스는 국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중국 관광객이 텐센트에 위안화로 미리 충전한 자금을 국내에서 결제 시 국내 가맹점에 원화로 지급한다.
또 우리은행은 텐센트와 함께 중국 관광객을 위한 '우리 위챗 QQ 무료 와이파이존'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외환수익 등이 기대된다"며 "요우커 시장에 대한 핀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